비비안, 편안함·보온성 높인 FW 타이츠 신상품 출시

2018-10-11     정정숙 기자
남영비비안(대표 남석우)의 ‘비비안’에서 가을과 겨울을 위한 타이츠 신상품 34종을 출시했다. 이번 가을 신상품에는 평상시에 매일 신을 수 있는 아이보리, 블랙 컬러의 타이즈부터 모카브라운, 퍼플브라운, 레드와인, 네이비 등 패션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다양한 색감이 구성됐다. 무늬가 없는 기본 스타일 타이츠가 주를 이룬다. 패턴 타이츠는 잔잔한 헤링본, 기하학, 가는 스트라이프 등으로 출시돼 부담스럽지 않게 신을 수 있다. 타이츠 가격은 1만 8000원~4만원 선.

편안한 착용감을 우선시하는 트렌드에 맞춰, 허리 부분의 밴드 폭을 넓힌 와이드 밴드 타이츠도 새롭게 선보였다. 와이드 밴드는 오래 착용해도 밴드 때문에 복부가 조이는 느낌이 덜하고 허리 부분에 자국이 남지 않는다. 비비안 레그웨어 담당 서동진 대리는 “해당 제품은 장시간 타이츠를 입고 학교에 있는 학생들이나 타이츠 특유 답답함을 싫어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라고 추천했다.

보온성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소재 타이츠도 여럿 구성됐다. 한 겨울에 신어도 체온을 따뜻하게 유지해주는 2겹의 더블테리 타이츠부터 부드럽고 포근한 융 원사로 만든 타이츠도 눈에 띈다. 여성들이 가장 선호하는 기모 타이츠도 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