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팍, ‘덩게르트’영감 고유 시그니처에 투영

18일 서울패션위크서 新워드로브 제안

2018-10-12     이영희 기자
글로벌 업스케일 캐주얼 브랜드 빅팍(BIG PARK,)이 오는 2018 S/S 헤라서울패션위크에 참가, 오는 18일(수) 오후 3시부터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알림2관에서 패션쇼를 개최한다.이번 빅팍(BIG PARK)의 2018 S/S 컬렉션은 크리스토퍼 놀란의 영화 ‘덩케르크’에서 영감을 받아 ‘플라이츠 오브 팬시(Flights of fancy)’라는 테마를 통해, 운명과 맞서 굴레를 벗어나려는 의지와 투쟁정신에 대한 감동을 패션으로 표현하고자 한다.

전투기 모티브들과 아트워크를 빅팍(BIG PARK)만의 시그니처 스타일로 재해석해 공격적이고 폭력적인 이미지를 탈피하고 광활한 하늘을 누빌 수 있는 자유로움과 무한한 가능성의 상징으로 풀어냈다. 또한, 클래식한 아이템들의 재해석, 빅팍의 시그니처 감성과 실루엣으로 부활한 셔츠, 티셔츠, 맨투맨 트렌치와 같은 아이템에 장인정신이 깃든 쿠튀르적 요소가 가미,현대적인 워드로브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안한다.

한편, 빅팍은 2012년 런칭, 런던과 뉴욕 패션위크를 통해 선보인 업스케일 캐주얼웨어 브랜드로서 매시즌 콜라보레이션 형태 프로젝트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