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헨제이, 하루 7시간 근무 ‘눈길’
2018-10-13 정정숙 기자
RB E&C (대표 조대영·사진)에서 전개하고 있는 디자이너 브랜드 ‘마르헨제이’의 남다른 조직 문화가 눈길을 끈다. 마르헨제이는 지난 7월부터 주35시간 근무제를 도입했다.
법정 근로시간인 하루 8시간에서 한 시간 단축해 7시간 근무를 하고 있다. 이는 평소 브랜드 가치인 ‘여유, 여백’을 중요하게 여긴 마르헨제이 대표의 철학을 현실화한 것이다.조대영 대표는 “불필요한 시간을 줄여 직원들 삶의 질이 향상되면 회사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직원이 최적의 업무 프로세스를 만들기 위해 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