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리테일 ‘슈펜’ 누적판매 100만족 돌파

2018-10-13     김임순 기자
이랜드리테일(대표 정성관)은 슈펜의 룸슈즈가 지난 4년간 누적 판매량 100만족을 돌파해 국민상품으로 떠올랐다고 밝혔다. 또 지난 2013년부터 선보인 슈펜 룸슈즈는 올해 전체 룸슈즈 카테고리 내에서 포털 검색량 1위를 차지하며 룸슈즈의 대표 브랜드라고 덧붙였다.

평균 성장률도 80%를 웃돌아 슈펜 내에서도 효자 상품이라고 자랑했다. 출시 당시에는 한 켤레 당 1만5900원이던 룸슈즈는 지난해 1만2900원, 올해는 9900원으로 가격을 꾸준히 인하해 온 가운데 매출이 성장하고 있어 주목된다.슈펜 룸슈즈는 지난 2015년 층간 소음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판매량이 크게 늘기 시작했다. 층간 발자국 소음문제를 해결하며 보온성도 좋아 난방비 절감에 획기적인 아이템으로도 떠올랐다.

슈펜은 패딩 소재의 룸슈즈로 시작해 니트 룸슈즈, 마카롱 룸슈즈, 폴라베어 룸슈즈, 병정 룸슈즈 등 다양한 소재와 디자인을 적용해 시즌별 30가지 스타일을 선보인다. 이번시즌 뉴 마카롱 룸슈즈와 롤리팝 룸슈즈 신상품은 발등까지 부드럽게 감싸주는 충전재에 착용감이 좋고,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홈웨어를 연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