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베이, 컨템포러리 캐주얼로 변신
친환경적 뉴 라이프스타일 추세따라
2018-10-13 나지현 기자
신원(대표 박정주)의 여성복 이사베이가 보다 새롭게 달라진다. 최근 신원 본사에서 이사베이는 200여명의 전국 대리점주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2018년 여름 상품 품평회에서 새롭게 달라진 컨셉과 사업 방향을 공개했다. ‘이사베이’는 보다 신선한 감각의 컨텀포러리 캐주얼을 기본으로 자유롭고 편안한 스타일과 여성스러움을 가미한 한층 스타일리시해진 제품을 선보였다.
뉴 베이직, 페미닌, 캐주얼, 리조트룩을 큰 테마로 여가와 휴식을 적절히 조화시키는 40대 현 소비자의 니즈와 감도를 만족시킨다. 트렌디하면서 자유롭고 편안한 데일리룩을 지향하는 실용적인 스타일이 주를 이룬다. 편안한 감성과 에이지보다 젊어보이고 세련된 스타일의 컨템포러리한 룩을 선호하는 여성 고객들을 만족시키는 것이 핵심 키워드다. 여기에 캐주얼 라인의 데일리룩과 기능성 소재 접목을 대폭 강화해 최근 수시로 여행을 다니며 운동을 즐기는 친환경적인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추세를 담았다. 이밖에도 최근 몇 년간 때 이른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고온다습한 기후가 인간의 삶까지 바꾸고 소재 전쟁이라고 할 만큼 패션 트렌드까지 바꿔놓고 있는 트렌드도 반영했다. 소재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긴 여름 다양하고 새로운 소재로 변화를 모색한다. 청량감을 높인 린넨, 시원한 표면감의 인견, 사방 스트레치 기능성 소재, 청량감 있는 냉감 기능소재 등 골프웨어나 스포츠웨어에서 사용하던 소재를 복종의 경계 없이 다양하게 접목시켜 실용성을 높였다. 여름 시즌에 걸맞게 이국적인 무드의 리조트룩 또한 도시와 휴가지 모두에서 활용할 수 있는 스타일로 눈에 띈다. 이사베이 사업부장인 정기봉 이사는 “이사베이는 꾸준한 변화를 시도, 브랜드 전통을 지켜나가면서도 끊임없이 신선함을 주는 브랜드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쉽게 걸쳐 입을 수 있으면서도 편하게 훅 걸쳐 입어도 세련되고 우아한 여성스러움이 살아있는 상품으로 고객의 삶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는 여성복으로 자리매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