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크론, 우유 단백질 마스크팩 기술 개발

2018-10-13     정기창 기자
우유 단백질 섬유를 주원료로 하는 마스크팩 제조 기술이 개발됐다. 웰크론은 지난 11일 ‘텐셀섬유와 우유단백질 섬유를 이용한 부직포 시트의 제조방법 및 용도’에 관한 특허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 특허를 이용하면 우유 단백질 섬유에 친환경 섬유인 텐셀을 혼합한 부직포 시트를 만들 수 있다. 웰크론은 “이번 특허 획득으로 피부 친화적이면서 자극이 적은 마스크팩 시트를 선보이게 됐다”며 “부직포 제조 과정에서 기능성 후가공 처리를 해 시트가 부드럽고 유연한 특징이 있다”고 밝혔다.

우유 단백질은 17가지 아미노산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피부 상태를 쾌적하고 부드럽게 만든다는 것이다. 웰크론 기술연구소 관계자는 “기능성 마스크팩 시트를 적용한 ‘셀미인 홈클리닉 마스크팩’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