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호, ‘한남동 플래그샵’ 오픈

‘집’컨셉 토탈라이프스타일 추구

2018-10-13     이영희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여성복 ‘구호’가 서울 한남동에 첫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어 의류는 물론 토탈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브랜드 정체성을 공유하고 고객과 소통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구호는 ‘집’이라는 컨셉으로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총 3개층 628㎡(190평) 규모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게 됐다. 지하 1층은 고급스러운 구호의 집을 컨셉으로 드레스룸, 파우더룸, 다이닝룸으로 공간을 구분해 전체 컬렉션 상품을 비롯, 각 공간에 어우러지는 테이블 웨어, 리빙, 뷰티 상품들로 구성했다.지상 1층은 젊은 감성의 스튜디오 컨셉으로 액세서리와 함께 합리적인 가격대의 영&컨템포러리 라인 상품을 구성했다. 2층은 미니멀한 쇼룸으로 전시와 고객 클래스 및 각종 이벤트 공간으로 활용한다.

구호는 젊은 신규 고객층을 유입하고자 컨템포러리 아티스트와 협업을 통해 가성비높은 익스클루시브 라인 ‘아티산(ARTISAN)’을 선보이고 있다. 프랑스 출신 유명 아티스트 ‘폴 콕스(PAUL COX)’와 함께 협업상품을 출시하며 아트웍과 타이포그라피가 접목된 구호의 티셔츠와 에코백 등 상품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