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S/S헤라서울패션위크 “서울전역을 패션축제 바람으로”
서울컬렉션·미니패션쇼·수주전·오프쇼·아카이빙 전시 등 다채롭게 기업후원 늘고 바이어·멘토 초청 확대…해외어워드 연계까지 시도
<전야행사, 루비나 아카이빙 전시>
10월 16일 저녁 7시 둘레길에서 열리는 명예디자이너 전시는 올해 37주년을 맞는 루비나 디자이너의 아카이빙 전시이다. ‘끝없는 여행’을 주제로 DDP배움터 디자인 둘레길에서 17일부터 11월 12일까지 개최된다. 디테일한 제작 과정을 거쳐 탄생한 의상 150벌과 설치 미술이 둘레길 내 9개 공간에서 색다른 미감과 감상의 여정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 후원확대 및 신진육성>
2018S/S 서울패션위크는 <역량있는 신진 디자이너 지원 확대>를 지향하고 있다. 특히 제너레이션넥스트 참여 디자이너를 대상으로 기존 미니 패션쇼 및 트레이드쇼의 참가비 지원외에 MCM의 후원금 1억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정구호 총감독이 현대홈쇼핑과 제이바이펀드를 조성함으로써 최고 디자이너 1인을 선정해 후원금을 2억 원 상당 지급할 것으로 주최측은 발표했다.
<바이어초청 및 멘토링 글로벌세션 확대>
행사 규모 확대 및 전문성강화를 통해 글로벌 위상을 제고하는데 목표를 둔다. 바니스 뉴욕, 셀프리지, 갤러리 라파예트 등 미주, 유럽의 하이앤드 백화점, 매치스닷컴, 네타포르테 등 온라인 편집샵 바이어 40명 초청외 아시아권 백화점 편집샵 바이어 130명 초청으로 전시즌 대비 30명을 추가했다. 더불어 전문가들의 공개세미나인 멘토링 세미나의 글로벌 세션도 확대한다.
<내손안의 서울패션위크>
서울전역 패션관련 행사를 한눈에 볼수 있는 오프라인 맵과 모바일 앱을 연동 <내손안의 서울패션위크>를 구현하고 시민참여를 유도한다. 특히 18개의 오프쇼 홍보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DDP 내에서도 루비나 아카이빙 전시와 패션필름페스티벌 에스콰이어 무비나잇, 헤라 립토크쇼, 쎄시모델 캐스팅 콜, 샘플마켓, 힙합크루, 디제이공연 등 패션과 어우러진 음악 공연 등 10여개 프로그램이 개최된다.
<박병규 비롯 18명 오프쇼>
서울패션위크중 오프쇼는 16일 DDP 인근의 자사쇼룸에서 개최하는 박병규 디자이너의 ‘하우스오브 피비케이(HAUSOFPBK)’ 패션쇼를 시작으로 송자인, 문정욱,필립페리세, 메트로시티, 문진희, 전용철, 하이서울쇼룸(김나랑, 이지원, 김지만, 김도형, 강희성,강민정, 이정화, 이세진, 김아영 감선주 등)의 디자이너들이 각각 자신의 브랜드로 기량을 펼친다.
또한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이 추진하는 D.GROUND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서울패션위크에서 D.GROUND패션쇼를 진행한다. 이번 패션쇼는 대구 대표 디자이너 최복호, 앙디올, 디모먼트, 수우 4개 디자이너의 연합쇼로 20일 금요일 오후 8시30분 알림 1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