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증강현실 런웨이 펼쳐진다.
‘더 스튜디오 케이’ 서울패션위크서 18일 패션쇼
2018-10-16 이영희 기자
‘더 스튜디오 케이’가 서울패션위크에서 국내 최초 증강현실 런웨이를 펼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홍혜진 디자이너의 ‘더 스튜디오 케이(THE STUDIO K)' 가 미디어컴퍼니 ’자이언트스텝(GIANTSTEP)'과 협업으로 ‘셀프 리얼리티(Self Reality)'라는 컨셉의 2018S/S컬렉션을 18일 6시30분 DDP에서 펼친다.
이번 컬렉션은 행복한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학창시절의 유쾌한 상상을 덧붙여 소환해보는 런웨이쇼를 구성, 현실에 행복한 AR을 더한 셀프 리얼리티를 보여준다. 총 3개의 주제로 각각의 스테이지는 학교실내, 야외체육 공간, 풀파티장으로 학창시절 한번쯤 상상했던 다양한 판타지를 보여준다. 이번 컬렉션에서는 기존의 쇼와 차별화된 증강현실로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미디어컴퍼니 자이언트스텝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관객들을 실제 무대위를 스마트폰으로 비추면 런웨이 위에 3D가상의 공간이 펼쳐져 실제모델과 가상의 캐릭터가 같이 나타나는 새로운 쇼 컨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컬렉션에는 차세대 트렌드를 이끌 밴드 앤플라잉(N.Flying)이 라이브공연을 하며 모델로도 참여해 보는 재미를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