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그룹형지 ‘한국대표 패션기업’ 위상입증

글로벌 교육, 문화인사계 방문 발길 잇따라

2018-10-20     이영희 기자

패션그룹형지(대표 최병오)로 향한 글로벌 교육, 문화계 인사들의 발길이 이어져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위상을 입증했다. 지난 10월 13일 패션그룹형지가 부산에서 운영하는 라이프스타일 쇼핑몰 ‘아트몰링’에 중국 문화계 수장인 롱위시앙 중국국제문화전파중심 주석이 방문했다.

롱위시앙 주석은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과 함께, 아트몰링을 투어하면서, 엘리트 교복 중국 진출 전략, 까스텔바쟉의 글로벌 진출 방향에 대해 조언했다. 롱위시앙 주석은 “부산 시민들에게 쇼핑 공간은 물론 문화 공간을 제공하는 아트몰링에 오게 되어서 반가웠고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며 “앞으로 한중 문화교류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방문은 중국 신문에서도 관심을 가져 중화샨더네트워크 등에서 롱위시앙의 패션그룹형지 방문 기사를 게재했다. 지난 10월 17일에는 뉴욕주립대 FIT 조이스 브라운(Joyce Brown) 총장과 한국뉴욕주립대 김춘호 총장을 비롯한 뉴욕주립대 관계자 20여명이 서울 역삼동에 패션그룹형지 본사를 찾았다.

조이스 브라운 총장은 인천 송도에 소재한 한국뉴욕주립대에 FIT를 유치하게 된 시점에 한국을 방문하면서, 가장 한국적인 패션기업인 패션그룹형지를 찾아 인재양성과 교류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최병오 회장과 조이스 브라운 총장은 앞으로 전략적 제휴를 통하여 패션 인재 양성에 협력하고 인턴십 프로그램 등에 대하여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 조이스 브라운 총장은 “패션그룹형지가 글로벌 브랜드 경쟁속에서 로컬 브랜드로서 한국을 대표하는 패션기업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 “특히 까스텔바쟉 브랜드 인수를 통한 글로벌 진출 목표, 에스콰이아 예작 엘리트 등의 브랜드 헤리티지는 주목할 만한 것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