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딩슈즈에… 양털 어그블로퍼에… 링장식까지 - 올 겨울 슈즈·핸드백 ‘디자인·소재’ 화려해졌다
“새 트렌드 이끄는 ‘아이템’ 패션피플 홀릭중”
ABC마트 호킨스, 보온성 높은 패딩슈즈 ‘호킨스 웜앤라이트’
ABC마트(대표 이기호)의 ‘호킨스’ 윔앤라이트 시리즈는 가벼우면서 보온성이 뛰어난 패딩 원단을 사용해 FW 데일리 슈즈로 신기에 안성맞춤이다. 지난해 조기 완판 기록을 세운 시즌 주력 제품이다. 올해 디자인을 더욱 강화했다. 슬립온과 짧은 부츠 타입 등 다양한 스타일로 출시돼 고객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대표 제품인 패딩슈즈 라바(LARVA)는 심플한 디자인에 절개선이 포인트다. 캐주얼하면서 멋스러운 스타일링을 완성시켜준다. 신축성이 좋은 소재를 사용해 신고 벗기 편리하다. 편안한 착화감을 자랑한다.
컬러 남녀 공동. 블랙, 네이비, 그레이
가격 남성 6만9000원 여성 5만9000원
블루마운틴 유니크한 양털의 ‘어그 블로퍼’
블루마운틴코리아(대표 공기현)의 ‘블루마운틴’은 유니크한 양털의 헤들랜드 어그 블로퍼(Bloafer)를 10월 말 선보인다. 어그 블로퍼는 신고 벗기 불편한 기존 부츠 스타일에서 벗어나 쉽게 신고 벗을 수 있는 스타일로 편안한 착화감을 자랑한다. 앞쪽은 막혀있고 뒤는 양털 끈으로 디자인해 시선을 끈다. 고급스러운 양털 퍼로 장식한 블러퍼는 3cm의 굽 높이로 안정감을 살렸다. 풍성한 털은 따뜻함을 제공한다.
100% 양털과 가죽을 사용해 추운 겨울철 집 앞과 사무실에서 따뜻하고 편안하게 신을 수 있는 겨울 아이템이다. 다양한 컬러 색상으로 화려함을 더했다. 패션과 트렌드에 민감한 2040대를 겨냥했다.
컬러 블랙, 초코, 그레이, 네이비, 스카이블루, 카키, 히커리, 레드 핑크, 베이비핑크
가격 성인 10만7000원, 키즈 8만9000원
세라, 옆 뒷모습도 우아한 ‘마블 텍스처힐 펌프스’
세라블라썸코리아(대표 박세광)의 ‘세라’는 이번 시즌 기술력의 결정체인 제품을 선보인다. 자체 개발한 라스트에 지난 시즌 히트 아이템인 우드커버힐의 후속과 마블 텍스처힐까지 볼 수 있다. FW펌프스는 엘스킨 레더를 사용해 독보적 디자인을 선보였다. 이미 마니아층에서 판매량도 순항 중에 있다.
세라는 I’m Back을 FW컨셉으로 해 앞모습, 옆모습 뿐 아니라 뒷모습도 당당한 여성성을 담았다. 드레스 컴포트와 남성 고객을 위한 옴므라인까지 세라 전성기가 기대된다. 세라는 지난 9월 파리패션위크에서 양해일 디자이너의 ‘해일(HEILL)’과 콜라보레이션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컬러 레드, 블랙
가격 33만8000원
출고량 125 켤레
탠디, 디테일 돋보이는 ‘링 장식 앵클부츠’
탠디(대표 정기수)는 링 장식 디테일과 삭스 스타일이 돋보이는 앵클 부츠에 집중한다. 올해 앵클부츠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해 디자인을 다양화했다. 기본 디자인에 장식 디테일을 강조하거나 발목을 잡아주는 삭스 스타일 부츠를 선보인다. 링 장식 앵클 부츠는 트랜드에 민감하고 과감한 스타일을 즐기는 젊은 층을 위해 모던하고 스포티한 디자인을 강조했다. 부드러운 카프스킨(Calf Skin)이란 소가죽을 사용해 탠디만의 클래식함을 보여준다.
자연스러운 브라운 컬러의 고급 가죽을 사용해 색감이 더욱 깊어 아름답고 발은 편안하다. 한 가지 컬러를 사용해 디자인은 심플하고 골드 장식으로 포인트를 줬다. 골드 링 디테일은 가죽으로 링 반을 감싸 또 다른 재미 요소를 더했다. 삭스 스타일 앵클 부츠는 글리터 세무를 사용해 컬러를 강조했고 발목을 잡아주는 삭스 스타일로 디자인해 발이 편안하다. 탠디는 FW에 모던한 라인과 맥시멀리즘 요소를 더한 하이브리드 스타일과 매니쉬한 옥스퍼드, 메리제인 등으로 차별화한다.
컬러 브라운, 블랙
가격 39만5000원
출고량 500족
빈치스, 링장식의 러블리한 ‘히요백 호보스타일’
에스제이듀코(대표 김삼중)의 ‘빈치스’는 뱅글 포인트 아이템으로 디자인은 강화하고 캐주얼룩에 어울리는 히요백 호보스타일을 주력상품으로 내놨다. 히요백 호보스타일은 가벼운 양면 소가죽을 사용해 어깨에 메도 부담이 없다. 수납공간이 넓어 활용도가 높다. 심플한 디자인은 어떤 옷에나 잘 어울려 활동적인 캐주얼룩에 매치하기 좋다. 뱅글은 심플하면서 세련된 느낌을 더할 수 있어 포인트 아이템으로 다양하게 스타일링 할 수 있다. 금속링에 컬러풀한 가죽을 싸서 마감처리해 고급스럽다.
히요백은 모델 공효진이 직접 아이디어부터 소재, 컬러, 최종 디자인까지 참여해 완성된 제품이다. 시크한 디자인에 볼드한 뱅글, 숄더 스트랩의 리본 디테일이 트랜디하면서 러블리한 공효진 감각을 담고 있다. 뱅글은 가방 입구를 닫아주는 기능으로 사용하거나 바디 중앙에 끼워 유니크한 쉐입을 연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컬러 화이트-레드, 블랙-그린, 버건디-베이비핑크
가격 49만9000원
출고량 2000 PCS
헤지스액세서리, 클래식한 캐주얼 ‘주드 토트백’
LF(대표 오규식)의 ‘헤지스액세서리’는 태슬 장식이 포인트된 주드(JUDE) 토트백을 제안한다. 주드 토트백은 내추럴하고 고급스러운 던킨엠보 소가죽 소재를 사용해 가볍다. 가죽에 엠보처리를 해 스크래치가 잘 생기지 않는다. 태슬 장식으로 포인트를 살렸다. 클래식한 캐주얼과 트랜디함을 선호하는 2030 세대를 타겟으로 한다. 원판 상단의 HAZZYS 로고 장식은 신규 BI가 적용됐다.
헤지스액세서리는 가수 겸 배우 설현을 전속 모델로 발탁해 톡톡튀는 컨셉 화보와 영상 컨텐츠를 만들었다. SNS를 활용한 마케팅과 팬사인회를 통해 고객과 소통할 계획이다.
컬러 브라운, 그린
가격 45만8000원
리뽀, 모던·심플한 매력 ‘플럼 베이직 토트백’
쌤소나이트코리아(대표 서부석)의 프랑스 라이프스타일백 ‘리뽀(Lipault)’는 모던한 디자인과 심플한 매력을 더한 플럼 베이직 토트백(PLUME BASIC TOTE BAG)이 주력 아이템이다.
가방 본연의 기능은 살리고 미니멀리즘 트렌드를 적용시켜 깔끔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어느 룩에나 어울리는 데일리 베이직 아이템이다. 올해 트렌드 컬러인 톤 다운된 포레스트 그린과 가을 대표 컬러인 와인 레드를 출시해 차분하면서 안정적인 느낌을 선사한다. 17FW 패션 트렌드인 개성있는 소매 패션인 스테이트먼트 슬리브, 토트 패턴 등과 같이 화려하면서 선이 굵은 의류에 매칭시킬 수 있는 잇템 (it-tem).
컬러 그레이, 네이비, 카키, 버건디
가격 14만9000원
출고량 2000 PC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