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톰보이, 브랜드 런칭 40주년 맞아
10일 간 깜짝 고객 사은행사...브랜드 위크 다양한 혜택
런칭 당시 로고, 광고, 예술작품 활용한 상품 기획 제작
2018-10-24 나지현 기자
신세계톰보이(대표 고광후)에서 운영하는 여성복 ‘스튜디오 톰보이(STUDIO TOMBOY)’가 올해로 런칭 40주년을 맞았다. 1977년 설립된 톰보이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여성캐주얼 브랜드다.
지난 2011년 신세계인터내셔날에 인수된 후 지난해 스튜디오 톰보이로 브랜드를 리뉴얼하며 제2의 전성기를 열었다. 스튜디오 톰보이는 트렌드에 따라 수없이 많은 브랜드가 생겨나고 사라지는 시장 환경 속에서 많은 여성복 시장에서 오랫동안 사랑해 준 고객들에게 보답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오는 27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를 브랜드위크 기간으로 정하고 이번 시즌 신제품 할인, 기념 상품출시, 사은품 증정 등 다채로운 혜택을 제공한다.행사 기간 동안 가을겨울 신제품을 10%할인 판매하고, 매일 한 가지 상품씩 총 열 가지 인기 겨울 코트를 40%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제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100%당첨 행운이 있는 스크래치 카드도 증정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스튜디오 톰보이의 헤리티지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과거 로고와 화보, 예술 작품 등을 활용한 상품들도 선보인다.스튜디오 톰보이가 매년 협업해 온 아티스트의 작품 중 대표작으로 디자인한 에코백을 아티스트의 작품집과 세트로 구성해 4000원에 판매하고 판매 수익금은 아티스트 후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또한 모든 구매 고객에게 브랜드 런칭 당시의 기념 로고가 멋스럽게 디자인된 노트를 증정한다. 3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지난 40년 간 브랜드 광고 이미지를 콜라주 기법으로 디자인한 미니 클러치백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소장하고 있는 스튜디오 톰보이 제품 과거의 광고 이미지나 매장 사진을 개인 SNS에 업로드 한 뒤 스튜디오 톰보이 공식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이벤트 공지에 댓글로 게시물 URL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40주년 기념 클러치백을 증정한다.송재훈 스튜디오 톰보이 마케팅 팀장은 “오랜 시간 브랜드를 사랑해 준 고객들이 있었기에 40년간 대표 여성복 브랜드로 자리할 수 있었다”면서“앞으로도 스튜디오 톰보이만의 헤리티지를 지켜나가면서 고객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