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복, 10월 판매 1위 아이템은? - 체크 아이템 대세 속 ‘핸드메이드’ 인기 여전

2018-10-27     나지현 기자

본격적인 추동 판매의 막이 올랐다. 주요 여성복 브랜드에서 10월 1달간 가장 많이 팔린 아이템은 무엇일까.
‘보브’는 후드 폭스 집업코트가 출고 2주 만에 판매율이 30%에 육박하며 500장 리오더에 돌입했다. 캐주얼한 후드 집업 스타일로 고급스러운 컬러감, 캐시미어 혼방 소재와 후드 폭스 퍼 패치로 웨어러블하면서도 트렌디함을 갖춰 인기를 얻고 있다. 판매가는 89만9000원.

‘스튜디오 톰보이’는 체크패턴이 멋스러운 톰보이핏 자켓이 소비자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판매율 110%를 기록하면서 예약 판매를 진행 중일 정도로 반응이 뜨겁다. 울 100%의 32만9000원의 자켓으로 올해 새로운 톰보이 시그니처 아이템으로 활약 중인 아이템이다.

‘나이스크랍’은 29만9000원의 캐시미어 소재 핸드메이드 코트가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출고 후 수량 기준 42%의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해 베스트 상품을 업그레이드 한 뉴오더 제품으로 현재 4000장 리오더 돌입, 추가 컬러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티렌’은 체크 패턴의 핸드메이드 코트가 판매율 60%를 기록하며 추가로 200장 리오더에 돌입, 반응이 좋아 700pcs에 해당되는 두께감 있는 체크원단을 새롭게 발주했다. 가격은 32만9000원으로 이탈리아 수입소재의 울 혼방의 슬림한 테일러드 디자인. 올해 메가 트렌드인 글랜체크 패턴의 피팅감이 월등한 스타일로 호응을 얻고 있다.

‘베네통’은 오리진을 살린 컬러감의 울 니트 풀오버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재 350장이 판매됐으며 1000장 리오더에 들어갔다. 소비자가 22만9000원의 니트 풀오버로 스트리트 트렌드인 로고플레이와 적당한 피팅감으로 여유롭지만 슬림한 핏감, 고급스러운 울 소재감으로 인기다.

‘에꼴’은 아테네 퍼 키링코트로 불리우는 캐시 혼방의 핸드메이드 코트가 출고 후 수량 기준 30%의 판매율을 기록하며 인기다. 37만9000원의 합리적인 가격과 겨울까지 러닝할 수 있는 소재의 아이템이라 윈터 메인시즌까지 판매를 기대한다. ‘쁘렝땅’은 63만8000원의 리버서블 퀼팅 자켓이 간절기 완판을 기록했다. 전체 패딩 10oz를 넣어 가벼우면서 보온성이 좋고 퀼팅 처리해 포인트를 준 리버서블 자켓으로 소비자 호응을 얻었다.

‘르피타’는 체크 더블버튼 자켓이 수량기준 86%의 판매율을 보이며 호응을 얻고 있다. 메가 트렌드인 체크 패턴과 모 폴리혼방 소재 합리적인 14만9800원으로 리오더 30%에 돌입했다. ‘수스’는 D링 장식이 유니크한 숏 핸드메이트 코트가 수량 판매율 75%를 기록 중이다. 17만9200원에 판매 중이며 리오더 20% 진행 중이다.

‘씨’는 겨울까지 기본 이너웨어로 코디가 가능한 레드 컬러의 라운드 니트가 수량 기준 판매율 35%를 기록하며 총 642장이 판매됐다. 소비자가 5만9000원이다. ‘미센스’는 경량 구스 슬림 베스트가 판매율 37%기록, 474장 판매됐다. 판매가 6만9800원으로 가벼우면서도 보온성이 뛰어난 구스 소재로 뒤 허리 이밴드 처리가 날씬해 보이면서 활동성이 좋아 인기다. 미센스 전속모델 서현진 착장제품으로 반응이 좋아 현재 리오더를 검토 중이다.

‘무자크’는 클래식함이 멋스러운 글렌체크 싱글 자켓과 와펜 장식 포인트로 엉덩이를 덮는 기장의 캐주얼한 야상점퍼가 각각 750장, 900장 판매됐다. 글랜체크 자켓은 데일리한 디자인에 폴리, 레이온 스판 함유로 편안한 착용감이 특징이다. 14만9800원의 합리적인 가격대로 4컬러 중 3컬러가 리오더에 들어갔다. 야상점퍼는 면 트윌 소재로 간절기 아우터로 출시되어 현재까지 인기 판매 아이템이라 소재를 달리해 겨울 아이템으로도 출시할 계획이다. 가격은 10만9200원이다.

‘클리지’는 태슬 장식의 슬림 핸드메이드 코트가 650장 팔려나갔다. 심플한 디테일과 과하지 않은 슬림 오버 실루엣이 웨어러블하고 고급스러운 폭스퍼 방울 장식이 포인트로 19만8800원의 합리적인 가격대로 인기다. ‘조이너스’는 신축성 좋은 저지 소재의 플라워프린트 원피스가 수량기준 판매율90%, 1500장 팔렸다. 날씬해 보이는 핏으로 체형커버에 탁월하며, 트렌치코트나 자켓과 코디 시 포인트 되는 디자인으로 29만9000원에 판매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숲’은 참장식이 포인트인 핏 감이 예쁜 정통 트렌치코트가 판매율 58%를 기록하며 6000장 판매됐다. 폴리 소재로 11만9000원이다. ‘에이비플러스’는 글렌체크 패턴의 원버튼 자켓이 13만9500원에 1000장 출고돼 완판을 기록했다. 현재 2000장 리오더에 들어갔다.

‘여성아날도바시니’ 또한 체크 테일러드 가디건이 수량 기준 60% 판매율을 기록하며 인기다. 3가지 컬러로 핸드메이드 대용으로 간절기에 부담없이 입기 좋은 디자인이다. 9만9000원의 레이온, 폴리, 나일론 합사 소재로 가볍고 따뜻하며 부드러운 소재가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