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모드 서울, 내년도 신입생 모집 ‘오픈캠퍼스’
2018-11-01 이영희 기자
에스모드 서울(교장 신정숙)이 2018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오픈캠퍼스를 네 차례 개최한다. 에스모드 서울 오픈 캠퍼스는 에스모드 서울을 잘 알 수 있는 입학가이드 프로그램이며 입학을 희망하면 반드시 1회 참석해야 한다.
11월 17일에 시작해 2018년 2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에스모드 서울에서 열린다. 교과과정 설명, 교수진 소개, 재학생·졸업생의 체험담 발표와 함께 학년별 작품을 감상하고 교실을 탐방하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현직 교수와 1대1 상담도 할 수 있다. 학생, 학부모 동반참석이 가능하다.매 회 오픈캠퍼스 시작 전에는 ‘진로체험수업’이 열린다. 진로체험수업은 패션 디자인이 무엇인지, 패션디자이너는 어떠한 일을 하는지, 패션과 관련된 직업은 무엇인지 등을 알아볼 수 있는 미니특강이다. 에스모드 서울 스틸리즘 교수가 담당하며 연령, 성별, 전공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선착순 25명 모집에 참가비는 무료,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전세계 13개국 20개교의 국제적 네트워크를 자랑하는 에스모드 서울은 1989년에 설립된 이래 2,0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졸업생들은 의상디자이너, 소재디자이너, 패터너, MD, 코디네이터, 패션에디터 등 국내외 패션계 다방면에 진출하여 우수한 졸업생 네트워크를 이어가고 있다. 이 중 다수의 졸업생이 개인 브랜드를 론칭해 운영하고 있다.특히, 에스모드 서울은 올해부터 ‘학점은행제’를 도입해 이수 학점에 따라 교육부에서 발급하는 패션학사 학위 취득도 가능하다. 현재 에스모드 서울은 3년제 ‘정규과정’과 1,2학년 과정을 1년 만에 이수하고 3학년으로 진급 가능한 ‘인텐시브 과정’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