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뉴발란스’ 홍대 플래그십 스토아서 팝업

12월 말까지 ‘네버 스톱 프로그레싱’ 진행

2018-11-03     김임순 기자
이랜드(대표 박성수)의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NEW BALANCE)가 프로다운 시리즈 출시 기념 홍대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다운자켓 팝업스토어 ’NEVER STOP PROGRESSING’을 운영한다.12월 31일까지 약 두 달간 진행하는 뉴발란스는 매년 차별화된 디자인과 트렌디한 컨셉의 상품을 선보여 차별화된 경쟁력을 자랑한다. 지난 2014년 패트롤, 2015년 카메라맨, 2016년 프로다운에 이르기까지 스포츠 패션의 새로운 트렌드 리딩 주자로서 입지를 굳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네버 스톱 프로그레싱’을 테마로 구성, 프로다운을 포함한 다운자켓 제품들을 직접 체험하고 만나볼 수 있다. 프로다운은 지난해 출시되자마자 조기 완판 기록을 세우며 고객들의 큰 사랑을 받은 제품이다. 올해는 보온성을 강화하고 새로운 색상 및 디테일한 디자인 요소를 추가했다.배우 유아인이 이끄는 로컬 아티스트 그룹 스튜디오 콘크리트와 협업해 특별한 작품 전시를 진행한다. 팝업스토어 외부와 2층에서는 스튜디오 콘크리트의 소속 아티스트 권바다 작가가 ‘진보, 발전, 나아감’의 메시지를 담은 설치 미술을 관람할 수 있다. 한편, 뉴발란스는 2주간격으로 고객사은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 4일 뉴발란스 우먼스 모델 김연아 선수가 매장을 방문하며 17일에는 홍대입구역 인근에서 플래시몹 퍼포먼스가 열린다.

팝업스토어 쇼윈도를 활용한 패션쇼와 DJ 공연 등이 준비된다. 12월 1일에는 홍대 버스킹 출신의 유명 아티스트 공연 및 인근 홍대 버스커들과의 협업을 통한 NB 스트리트를 조성해 특별한 추억을 제공한다. 12월 15일에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럭키백 이벤트 및 신진 디자이너와 협업을 통한 네온 컨셉의 쇼윈도 포토존 등을 구성할 계획이다.

뉴발란스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홍대 프로다운 팝업스토어는 단순히 제품을 체험하고 구매하는 곳이 아닌, 다채로운 컨텐츠를 결합한 복합 문화공간으로 고객들에게 보다 차별화된 경험과 즐거움을 제공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