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대학생패션쇼, 국내외 30개 대학 기량 겨뤄
대구경북 섬유패션산업 인프라로 패션인재육성
2018-11-06 이영희 기자
‘제 15회 전국 대학생 패션쇼’가 지난 11월 3일 대구 패션디자인개발지원센터(구, 한국패션센터) 2층 대공연장에서 국내외 30개 대학이 참가한 가운데 성료됐다.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제 15회 전국 대학생 패션쇼’는 전국 27개 패션 관련 대학과 일본, 몽골, 핀란드 해외 3개 대학교가 총 6회에 걸쳐 연합 패션쇼를 선보였다.
올해 처음으로 우수대학을 선발해 시상을 했으며 총 30개 대학중에서 대구지역에서는 계명대학교와 대구대학교 그리고, 동서대학교가 선정됐다.행사 주관을 맡은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 노동훈 이사장은 “올해는 특히 예상치 못했던 학교들의 실력이 많이 향상됐으며 실용성을 강조한 기성 디자이너 못지않은 작품들이 많았다.”는 심사소감과 함께 “올 해 처음으로 우수대학 시상을 기획한 것은 국내외 참여 대학교들이 서로 경쟁하며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데 배경을 두고 있다.” 고 전했다.전국대학생패션쇼는 참가 대학생들이 행사를 통해 대구,경북의 섬유, 패션 관련 인프라를 접하고 패션디자인 수준을 접하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