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아 드 활, 청담 쇼룸 오픈

2018-11-07     조동석 기자
스타일리시 향수 브랜드 ‘브아 드 활(대표 김활, VOIR de Hwal)’이 지난달 27~28일 이틀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사 쇼룸 오픈을 기념한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브아 드 활의 기존 라인인 ‘노스텔지아(Nostalgia)’ 5종 외 에도 내년 상반기 출시를 앞둔 음계 향수 ‘도(Ut)’ 프로토타입이 공개됐다. 음계 향수는 단순히 음악에서 영감을 받은 것이 아닌, 이태리 음악 이론가 ‘귀도 다레초(Guido d'Arezzo)’가 만든 음계의 의미를 향으로 담아냈다.“보다, 상상하다. 파인 프래그런스(Fine Fragrance)”를 지향하는 브아 드 활은 틀에 얽매이지 않는 독창적이면서도 절제된 향을 구현하는 향수 브랜드다. 발향 단계(노트, note)의 구분을 짓지 않고 향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단서만 남겨 사용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브아 드 활은 개인 취향에 따른 호불호가 분명한 향수 특성상 제품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무료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무료 서비스는 브아 드 활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브아 드 활 대표 향수인 ‘노스텔지아 푸드뢰즈 오 드 퍼퓸(Nostalgia - Poudreuse)’은 조향사 김활이 행복한 유년기의 추억을 떠올리며 만든 그의 첫 번째 향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