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 디자이너 발굴, 육성은 계속된다”
고교패션컨테스트 with 이상봉, 수상자 멘토링 지속
2018-11-10 이영희 기자
패션디자이너를 꿈꾸는 고교생들의 도전을 위한 무대 ‘고교패션컨테스트 위드 이상봉’이 지속적인 멘토링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4일 이상봉 사옥에서는 제2회 고교패션컨테스트 대상 수상자 송한나(인천디자인고등학교), 창의상 양현식(재현고등학교), 파버카스텔상 정찬호(인천디자인 고등학교),주끼상 김도희(한림디자인고등학교)학생이 노유림(이화여대 3학년)학생과 이상봉디자이너를 비롯한 5명의 자문위원들과 자리했다.
이 자리에서 이상봉 고교패션컨테스트 위원장은 “꿈을 포기하지 말고 선배들과 멘토들의 조언을 바탕으로 노력을 지속해 반드시 훌륭한 디자이너가 되기를 바라고 차기의 후배들에게도 귀감이 되길 바란다”고 수상자들을 독려했다. 자문위원이자 심사위원인 신장경디자이너와 송승렬 디자이너, 박선희 이화여대교수, 스타일엑스 조명숙편집장, 한국섬유신문 이영희주간이 이날 멘토로 참석해 미래디자이너들의 고충을 듣거나 조언을 하는 자리를 가졌다.이날 학생들은 2시간동안 이상봉 사옥에 머물며 작업실 탐방 및 멘토와의 면담을 했으며 발간된 기념책자와 자신들의 수상작 사진을 받았다. 이화여대 3학년(조형예술대학 섬유패션학부 섬유예술전공) 인 노유림은 최근 이상봉 디자이너가 청년디자이너들과 함께 진행한 남양주슬로라이프국제대회 개막패션쇼에서 독창적인 작품성을 인정받아 남양주시장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난 4일 이상봉 사옥에서 상패를 전달 받고 멘토링에 참석했다. 고교패션컨테스트 위드 이상봉은 제3회 진행을 위한 준비에 돌입했으며 선, 후배와 자문위원들간 지속 멘토링을 통해 실질적인 인재발굴과 육성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