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월드 스파오 명동점 4층, 캐릭터 상품 한자리에
2018-11-10 김임순 기자
이랜드월드(대표 정수정)의 SPA브랜드 스파오가 캐릭터 콜라보레이션 상품을 한자리에 모은 공간 ‘콜라보리에션 아일랜드’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명동점 4층에 선보인 ‘콜라보레이션 아일랜드’는 ‘짱구’, ‘스누피’, ‘핑크팬더’, ‘심슨’, ‘포켓몬’, ‘어드벤처 타임’, ‘위 베어 베어스’ 등 스파오의 이슈 캐릭터 콜라보레이션 상품들이다. ‘핑크팬더’, ‘짱구’, ‘어드벤처 타임’ 등 캐릭터들은 과 함께 재미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에도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스파오 관계자는 “‘콜라보레이션 아일랜드’는 단순히 판매를 위한 공간이 아닌 즐기는 놀이문화를 만들어 보자는 취지로 기획을 하게 됐다” 라며 “국내 고객뿐만 아니라 외국인들에게도 한국에 오면 꼭 한번 들려서 인증샷을 찍고 즐기는 놀이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스파오는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짱구’나 ‘심슨’, ‘디즈니’ 캐릭터뿐만 아니라 최근 이슈몰이를 하고 있는 인기 애니메이션인 ‘포켓몬’과 ‘어드벤처 타임’, ‘위 베어 베어스’ 등도 협업해 상품을 선보였다.스파오는 지난 달 선보인 ‘어드벤처 타임’ 콜라보레이션 상품 라인은 출시 주말 양일간 4억원의 매출을 달성 하며 완판 행진을 이어갔다고 밝혔다. 스파오는 기본 패션 상품들과 함께 다양한 캐릭터 상품들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키덜트 고객의 패션 성지로 만든다는 계획이다.이랜드 관계자는 “스파오가 2009년도 론칭 때부터 꾸준하게 이어온 캐릭터 콜라보레이션 라인이 제대로 자리를 잡은 듯하다” 라며 “올해 스파오 콜라보레이션 상품 라인 매출은 350억원에 달할 것으로 기대 된다” 라고 말했다. 이랜드월드가 전개하는 글로벌 SPA 브랜드 스파오는 지속적으로 콜라보레이션 라인을 이어나가며 트렌드를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