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의류시장 ‘봉제·소재’ 중시
KTC, 섬유패션 대응전략 설명회
2018-11-13 김영관
한국섬유마케팅센터(이사장 손상모, 현대화섬 대표이사 회장)가 8일 오후 3시 대구텍스타일컴플렉스 2층 세미나 실에서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글로벌섬유패션공급망 역량강화사업 및 해외시장대응 전략’이란 주제로 설명회를 가졌다. 상해, 뉴욕, LA등 3개 지역을 중심으로 그동안의 실적과 대응전략이란 주제로 속개된 이날 설명회에서 이태석 LA지사장과 김현석 NY지사장, 김상중 상해 지사장들은 각각 지역별 현황과 전망을 제시했다. LA시장과 관련 이태석 지사장은 가격거품이 사라지고 핏과 봉제, 소재를 중시하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친환경 재생섬유 또한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봄바스라는 브랜드는 2013년에 창업한 이후 3년 만에 810만 불을 달성한데 이어 무서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밖에 디지털 프린트와 천연염색제품, 스마트 섬유류 등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동부 시장과 그밖의 주요 시장에서도 디지털 프린트제품을 비롯 천연염색제품들도 지역에 관계없이 여전히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