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튼데이 ‘코튼송(Cotton Song)콘테스트’ 응모하세요

2012-03-29     김임순 기자

홈페이지에서 4월 13일까지 접수
5월 12일 본선 진출 10팀 무대 펼쳐져

미국면화협회(한국사무소 이사 박윤근)가 ‘코튼데이’를 위한 ‘코튼송(Cotton Song)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코튼송 콘테스트’는 코튼의 따뜻하고 편안한 이미지나 코튼과 연관된 에피소드 등을 가사로 담으면 된다. 주한외국인을 포함해 모녀지간, 형제/자매, 쌍둥이, 다문화가족, 친구 등 2인 이상으로 팀을 구성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코튼데이 공식 홈페이지(www.cottonday.co.kr)에 등록된 미국코튼마크 CM송을 다운로드 한 후 곡에 코튼과 어울리는 가사를 만들어 참가자의 사연과 사진 또는 동영상과 함께 4월 13일까지 ‘코튼데이’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된다.


출품된 작품들 중 사전 심사를 통해 선발된 10팀은 5월 12일 ‘코튼데이’ 행사에서 발표 무대를 가질 자격을 얻게 된다. 최종 심사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 진행되며, 심사 기준은 가사의 독창성(40점)과 CM송을 다양한 장르로 표현하는 곡 해석 능력(30점), 그리고 사연(30점) 등이다. 특히 자신이 소장한 악기를 가지고 직접 연주하거나 코튼으로 제작된 의상을 입고 퍼포먼스를 연출하는 팀에게는 가산점이 부과된다. 최종 선발된 3팀(대상, 금상, 은상)에게는 상금(100만원, 50만원, 30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한편 ‘코튼데이’ 행사 당일 현장에서 일본대지진 피해자를 위한 모금활동도 함께 진행되며, 기부금은 국제 아동권리전문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에 전달될 계획이다.


‘코튼데이’는 인류의 역사와 함께해 온 면섬유의 편안함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섬유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한국을 비롯한 일본, 홍콩, 대만 등 아시아 각국에서 열린다. 한국에서는 매년 5월 미국면화협회와 대한방직협회가 공동으로 개최하며,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