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스미스, 여행에 최적화 된 ‘슈트 트레블 컬렉션’ 공개
특수 제작한 울 원단으로 통기성 높이고 여유롭게 디자인
2018-11-21 조동석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차정호)이 전개하는 영국 대표 디자이너 브랜드 폴 스미스(Paul Smith)가 활동성이 좋은 ‘슈트 트레블 컬렉션(A SUIT TRAVEL IN)’을 출시한다.폴 스미스의 새로운 슈트 컬렉션은 일상에서뿐만 아니라 여행이나 출장을 갈 때 편하게 입을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특수 가공 원단과 편안한 디자인을 적용해 장시간 착용 시에도 구김에 대한 걱정 없이 편하게 입을 수 있다.
슈트 트레블 컬렉션은 하이 트위스트(high-twist, 꼬임을 많이 줌) 방식으로 만든 울 원단으로 제작돼 옷감에 구김이 졌을 때 빠른 시간 내 뛰어난 복원력을 보여준다. 또한 활동성을 고려해 슈트 재킷의 등판 부분을 여유롭게 디자인했다.폴 스미스는 이번 컬렉션을 위해 기후에 따라 선택 가능한 두 가지 울 원단을 개발했다. 컬렉션 전반은 100% 울 원단으로 제작돼 기본적으로 통기성과 보온성이 우수하다. 더운 날에는 시원하고 추운 날에는 따뜻함을 느낄 수 있다. 일부 라인은 울과 모헤어 혼방 원단을 사용해 더 덥고 습한 날씨와 계절에 입을 수 있도록 했다.
폴 스미스는 슈트 트레블 컬렉션 출시를 기념해 두 편의 광고 캠페인 영상도 공개한다. 영국 현지에서 이동과 여행을 주제로 촬영한 이번 영상에는 역동적이고 자유로운 움직임이 담겼다. 권위 있는 러닝 대회인 바클레이카드 세계 프리런 챔피언십(Barclaycard World Freerun Championship) 우승자를 비롯해 요가 강사 등이 참여해 폴 스미스의 슈트 컬렉션을 입고 다양한 동작을 표현했다.신세계인터내셔날 폴 스미스 마케팅 담당자는 “최근 남성들에게 고급스러운 디자인뿐 아니라 활동성이 갖춰진 슈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며 “이번 컬렉션은 슈트를 입고 요가를 할 수 있을 정도의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슈트 트레블 컬렉션은 폴 스미스 전국 매장과 신세계인터내셔날 공식 온라인 부티크 S.I.빌리지닷컴에서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