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콤마보니, 삭스 스타일 부츠신고 각선미 뽐내봐

2018-11-24     정정숙 기자
부쩍 추워진 날씨에 다양한 아우터들이 등장하고 있다. 그 중 벤치다운으로 대표되는 부피감 있는 아우터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런 실루엣 아우터에는 하의를 더욱 날씬하게 드러낼 수 있는 레깅스 패션이 덩달아 주목을 받는다. 스포티한 느낌을 주는 레깅스가 너무 캐주얼하게 느껴진다면 마치 양말을 신은 것 같이 신축성이 좋은 부츠를 선택하는 것도 좋겠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대표 박동문)에서 전개하는 슈콤마보니는 이번 시즌에 스니커즈 스타일 부츠부터 싸이하이(thigh-high)부츠까지 다양한 부츠를 선보인다. 삭스 스타일의 부츠는 다리를 가늘고 길게 표현해 각선미를 돋보이게 한다. 긴 기장의 원피스나 짧은 미니스커트, 데님팬츠까지 다양한 하의 아이템과 잘 매치되기 때문에 실용성이 높다. 글램 앵클 부츠는 슈콤마보니가 개발한 메탈 버튼 디테일을 사용해 여성스럽다. 부드러운 스판 소재를 적용해 신축성을 높였다. 포인티드 토 디자인으로 세련 됐다. 사이드 지퍼가 있어 신고 벗기 편하다. 멜로디 삭스 부츠는 스니커즈 굽에 크리스탈 스톤 디테일이 돋보이고 핸드메이드 스트랩이 포인트됐다. 발목 위 쪽에 양말을 신은 것 같은 느낌을 준다.글리터 스트레치 앵클 부츠는 잔잔하게 반짝이는 글리터 스트라이프 조직의 원단을 적용했다. 신축성이 우수한 폴리 소재를 사용해 발이 편하다. 사각형의 포인트 토 디자인으로 포인트를 더했다. 다각형의 굽 디테일로 슈콤마보니만의 개성을 표현했다.

스트레치 싸이하이 부츠는 전체적으로 슬림한 라인이 특징이다. 스트라이프 조직의 원단을 적용해 신축성이 뛰어나 착화감이 우수하다. 최소화된 절개 라인으로 디자인이 심플하며 스타일리시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