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업종 교류협력 국제회의 성료

한국섬유개발연구원, 21일 개최

2018-11-24     김영관
한국섬유개발연구원(원장 문혜강)이 대구경북 섬유업계 관계자 및 섬유산업신문화창조협의회 102개 회원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업종 교류협력을 위한 섬유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컨퍼런스는 영국, 프랑스, 일본에서 각각 초청된 연사들이 강연을 진행했다. 영국 출신 파스칼 앨마란 대표는 “세계 시장 지구촌 곳곳 모든 분야에서 경계를 허물고 있다”며 “다양성과 취향을 서로 존중하는 시대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는 만큼 이에 따른 맞춤형 대응이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경연에서 강연자들은 대구 섬유산업과 관련, “홍보와 마케팅부문이 약한 것 같다”며 “세계시장은 이제 빠르게 다양성과 취향을 강조하고 있는 만큼 이에 따른 준비와 대책마련이 주효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대구경북 섬유패션업계는 기능과 감성을 강조한 소재와 컬러, 조직, 문양 등을 융복합화 한 신소재 개발이 필요한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