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구·경북 섬유기업, 고부가제품 개발 공동사업 협약

12사 참여해 6개 품목 발굴

2018-11-24     정기창 기자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는 오는 30일 대구, 경북, 부산지역 12개 기업이 참여하는 ‘하이테크 경제협력권 기업 공동사업화 협약식’을 개최한다. 이들 기업은 앞으로 공동사업과 비즈니스 협력을 바탕으로 기능성 하이테크섬유 기반의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신소재를 적용한 한류패션 트렌치코트(리얼코코, 준우물산), 3D 하이테크 기능성 신발용 갑피 운동화(유영산업, 월드이엔지), 한국적 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라이프스타일 제품(씨앤보코, 동양직물상사) 등 6개 품목 개발을 위해 총 12개 기업이 협약을 약속하는 자리다. 개발 제품은 마케팅 지원과 아울러 사업화까지 통합지원될 예정이어서 지역간 협력을 통한 산업발전과 경제활성화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