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나곤, 일본 스트릿 공략한다…도쿄 컨셉샵 ‘PULP’ 팝업스토어 오픈

2018-11-28     조동석 기자
삼성물산(패션부문장 이서현)과 YG엔터테인먼트의 합자회사 네추럴나인(대표 양민석)의 '노나곤(NONAGON)'이 지난 23일 도쿄 시부야에 위치한 셀렉샵 ‘펄프(PULP)’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

펄프는 일본의 대표적인 패션그룹 중 하나인 ‘베이크루즈(BAYCREWS)’가 도표 시부야에 지난 4월 오픈한 편집샵이다. 도쿄시내에서도 신세대 스타일의 탄생지라 불리 우는 시부야 캣스트릿에 위치해 일본 패션피플 사이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펄프는 과거의 전통과 새로운 세대의 믹스를 컨셉으로 다양한 세대의 문화가 어우러지는 새로운 도쿄만의 스트릿 스타일을 제안한다. 특히 남, 여성의 경계선을 없애고, 음악적 문화에서 파생된 패션 상품과 스타일링, 공간 구성이 특징이다.

한편 노나곤은 올해 9월 엑스라지, 엑스걸(XLARGE,X-girl)과의 협업을 성공적으로 이뤄 일본내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다. 또한 이번 펄프 팝업을 통해 다시 한 번 일본시장 내 입지를 다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