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드림, 리바이스 키즈 국내 단독 유통…2019년 30개 매장 확대
2018-11-30 정기창 기자
한세드림이 리바이스키즈를 단독 유통하며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한다. 국내 대표 유아동복 기업 한세드림이 아메리칸 오리지널 진캐주얼 아동브랜드 ‘리바이스 키즈’를 국내에서 단독 직수입하고 유통한다.리바이스 키즈는 데님 오리지널 브랜드 리바이스(Levi’s)의 키즈 라인이다. 국내 디자인 제품으로 생산해오다 최근 정책 변경으로 직수입 전환을 앞두고 유통 협력사를 모색해 왔다. 리바이스는 나이키사 키즈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는 한세드림의 ‘플레이키즈 프로’가 국내에서 성공적으로 자리 잡은 것을 높게 평가해 국내 단독 수입 유통 파트너로 한세드림을 선정하게 됐다.
한세드림은 리바이스 키즈 단독 매장을 내년 총 20개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2019년에는 총 30개 단독 매장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자사 ‘플레이키즈 프로’ 매장에도 샵인샵으로 입점시켜 시너지 효과를 거둔다는 전략이다. 리바이스 키즈는 4세부터 16세까지 폭넓은 연령대를 대상으로 한다. 데님의 견고함과 클래식함은 유지하면서 성인보다 활동적이고 부드러운 소재를 채택해 키즈 라인에 적합한 상품들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제품군은 청바지, 치노팬츠, 레깅스, 추리닝바지 등 ‘하의류’와 긴팔티, 반팔티, 추리닝셔츠, 캐주얼셔츠, 데님셔츠, 후드티, 풀집업 등 ‘상의류’, 데님자켓, 바시티자켓, 부머, 윈드브레이커와 같은 ‘아우터’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가격대는 상품별로 2만5000원~7만9000원에 만나볼 수 있다.한세드림 마케팅팀 은수빈 팀장은 “이번 리바이스 키즈의유통권 확보는 한세드림에서 약 3년 동안 전개했던 플레이키즈 프로의 안정적인 운영에 대한 신뢰 및 기대감을 바탕으로 계약이 체결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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