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풍·쿠션 3차원 침구 매트 개발
ECO硏, 단일 원사 사용 기능성 제고
2018-12-01 정기창 기자
단일 원사를 사용해 바람이 잘 통하고 탄력이 뛰어난 환편 침구 매트가 개발됐다. ECO융합섬유연구원(원장 김인관)은 무한섬유(대표 양성진)와 공동으로 3D Spacer 조직 표면에 환편조직을 접합, 흡습·항균성이 우수한 환편 침구 매트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텐셀, 대나무섬유 등 기능성 원사와 면사를 사용해 통풍성과 흡습 성능을 높여 쾌적한 숙면을 할 수 있다. 기존 매트는 원단 밀도가 높아 통풍성이 낮고 두께가 얇아 흡습성이 낮은 단점이 있었다.ECO연구원은 이너웨어 및 유아동복 원단 전문 생산기업인 무한섬유와 작년 11월부터 개발에 들어가 1년만에 결과물을 내 놨다. 연구원은 기능성 원사의 복합사가공, 편직 조직개발을 맡아 연구를 진행했고 무한섬유는 최적의 편직 공정 개발을 통해 제품의 품질향상 및 응용제품을 개발했다.연구원은 “이번 침구 매트 개발로 유아용 및 성인용 침구시장에서 소비자 선호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