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 지수 롱패딩 ‘리첼 벤치파카’ 리오더 돌입

2018-12-05     조동석 기자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가 올 겨울 주력 상품으로 선보인 ‘리첼 벤치파카’의 판매율이 고공행진을 그리며 출시 한 달여 만에 완판을 기록했다.밀레 리첼 벤치파카는 지난 10월 말 출시된 이후 지수 롱패딩으로 불리며 큰 관심을 얻고 있는 벤치파카 스타일의 헤비 다운자켓이다. 밀레 브랜드사업본부 정재화 전무는 “롱패딩 상품의 판매율이 상승곡선을 이루며 초도 물량 9만장에서 누적 판매량 약 75% 가량이 소진될 정도로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더욱이 SNS 상에서 이 상품을 착용한 배우 지수의 화보가 이슈화되며 판매에 더욱 속도가 붙었다. 출시 한 달여 만이라는 단 기간 내 완판되면서 재입고 문의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 이에 밀레는 리오더 작업에 착수, 12월 말 리오더 물량이 매장에 입고될 예정이라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리첼 벤치파카는 무릎을 덮는 롱기장에 구스 다운을 솜털 80% 깃털 20%의 비율로 충전해 탁월한 보온력을 자랑하는 상품이다. 후드 일체형 디자인이 적용돼 목 부분을 보호할 뿐만 아니라 소매에는 부드러운 파워 스트레치 원단의 이너 커프스로 찬 바람이 몸쪽으로 유입되는 것을 효과적으로 막는다. 소비자 가격은 53만 9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