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모드 서울, 아동복· 란제리 전공 편입생 모집

2018-12-12     이영희 기자
에스모드 서울(교장 신정숙,)이 ‘아동복’과 ‘란제리’ 전공 편입생을 오는 2018년 2월 2일까지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2년제, 4년제 대학의 패션관련학과 학위소지자 또는 4년제 대학의 패션관련학과에서 3학년 이상 수료한 자에 해당한다. 선발된 편입생은 2018년 2월 말에 에스모드 서울 3학년으로 편입학하며, 그 해 12월에 졸업컬렉션도 선보인다.에스모드 서울은 국내 패션교육기관 중 유일하게 세부 전공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남성복, 여성복, 아동복, 란제리 4개의 전공이 개설돼 있다. 최종학년인 3학년이 되면 자신의 전공을 정해 더욱 전문화된 지식과 기술을 터득할 수 있는 교육을 받는다. 에스모드 서울의 아동복 전공은 1991년부터, 란제리 전공은 2002년 한국패션교육기관 최초로 개설됐다.

편입을 희망하는 사람은 전화나 방문상담을 거쳐 지원서를 이메일(admission@esmod.co.kr)로 접수하면 된다. 지원서는 에스모드 서울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고 수시접수 가능하다. 지원서 접수마감은 2018년 2월 2일이며, 서류심사에 통과된 자에 한해 이후 심층면접과 포트폴리오 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에스모드 서울의 아동복, 란제리 전공 과정은 기업의 디자인실 현장과 가장 가까운 시스템으로 실무중심 교육을 하고 있어, 디자인실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이라면 집중적으로 1년을 경험하기 좋은 과정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에스모드 서울은 12월 15일까지 올해 아동복 전공 예비 졸업생들의 졸업작품을 본교 201호에서 전시한다.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관심 있는 사람은 자유롭게 관람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