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모도, ‘아티스트 커티스 쿨릭’ 팝업스토어 오픈

2018-12-14     조동석 기자
신세계톰보이의 남성복 브랜드 ‘코모도(COMODO)’가 오는 15일부터 이달 말까지 전국 주요 매장에서 아티스트 커티스 쿨릭을 주제로 한 팝업 스토어를 오픈한다. 커티스 쿨릭은 ‘러브 미(Love Me)’라는 두 단어를 현대적이고 독창적인 형태로 표현한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신예 아티스트다. 코모도는 이번 가을겨울 시즌 광고 캠페인 모델로 전문 모델 대신 커티스 쿨릭을 선정했으며, 커티스 쿨릭의 작품이 담긴 다양한 컬렉션을 출시했다.

이번에 오픈하는 커티스 쿨릭 팝업스토어는 커티스 쿨릭과 협업한 제품을 전시 및 판매하고 커티스 쿨릭의 작품과 관련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커티스 쿨릭의 ‘Love(사랑)’ 작품이 디자인된 한정판 스웨터를 비롯해 코모도의 가을겨울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러브 스웨터는 라운드넥의 베이직한 디자인으로 레드와 블랙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전면에 독특한 필체의 ‘Love’ 프린트가 화이트, 레드로 표현돼 화사하면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 모 혼방 소재로 제작해 고급스러우며 부드러운 착용감이 장점이다. 남녀공용으로 가격은 19만9000원이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커티스 쿨릭이 광고캠페인에서 착용한 코모도의 가을겨울 제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코모도 커티스 쿨릭 팝업스토어는 이달 15일부터 21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25일까지 AK 분당점, 31일까지 스타필드 고양점(VP존)과 갤러리아 타임월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22일부터 31일까지는 신세계백화점 광주점에서 운영된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주말동안 고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팝업스토어 방문 후 인증샷을 촬영해 해시태그 #코모도 #COMODO #러브코모도 #LOVECOMODO를 달아 개인 SNS 계정에 업로드하면 에코백, 클러치, 다이어리, 필통, 양말 등 상품을 증정한다. 주말 고객 참여 이벤트는 이달 16일에 신세계 강남점과 갤러리아 타임월드점에서, 23일(토)에는 스타필드 고양점(VP존)과 AK 분당점, 신세계 광주점에서 진행된다. 또한 31일까지 코모도와 온라인 부티크 S.I.빌리지닷컴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사랑 고백 사연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커티스 쿨릭 러브 스웨터, 러브 에코백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정해정 코모도 마케팅 담당 과장은 “코모도는 올 겨울 아티스트 커티스 쿨릭과의 만남을 통해 브랜드의 감성을 새롭게 표현하고자 했다”며 “12월 특별하게 기획된 공간에서 고객들이 커티스 쿨릭의 예술이 접목된 다양한 제품들을 경험할 수 있도록 팝업 스토어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