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리수, 한파에 유아 밍크 기모 라인 인기…레깅스 출시 두 달에 판매율 80% 돌파
2018-12-21 정정숙 기자
12월 중순 이후 전국에 연이은 한파가 이어지고 강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한겨울 아이들을 따뜻하게 지켜 줄 기모 제품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국내 대표 유아동복 기업 한세드림(대표 임동환)의 프랑스 감성 브랜드 ‘컬리수’의 밍크 기모 라인이 본격적인 겨울 시즌을 맞아 높은 판매율을 보이고 있다.밍크 기모 라인 제품은 일반 기모보다 두께감 있는 인조 밍크 퍼를 안감으로 사용해 겨울철 보온성을 높였고 촉감이 부드럽다. 집업, 원피스, 팬츠 및 레깅스, 티셔츠 등 다양한 상품군 총 22종 39컬러를 선보이고 있다.
가장 높은 판매율을 보인 제품은 여아들이 입기 좋은 심플한 디자인의 밍크 기모 레깅스다. 미우 키모 레깅스는 발목부터 종아리 부분을 귀달이 배색 장식으로 포인트 준 것이 특징이다. 네이비와 버건디 두 컬러로 출시됐다. 현재까지 80% 이상이 판매되어 일부 컬러는 리오더를 진행했다. 포근 데일리 레깅스는 솔리드 컬러로 출시돼 박시한 티셔츠, 롱티, 원피스 등 다양한 옷에 믹스 매치하기 좋은 기본 아이템이다. 네이비, 차콜 그레이, 아이보리, 핑크 네 가지로 구성됐다. 본격적인 겨울 시즌인 12월 현재까지 준비한 물량의 50%가 소진됐다. 상의류 주력 제품 ‘컬러 블록 맨투맨’은 목 위로 살짝 올라오는 반목 스타일의 밍크 기모 안감 맨투맨이다. 앞면 가슴 라인에 벨벳 소재를 믹스해 유니크한 느낌을 강조했다. 머스타드 컬러에는 네이비 벨벳이, 그레이 컬러에는 버건디 벨벳이 적용됐다. 밑단은 트임을 주어 아이들 활동성도 고려했다.‘크랙 워드 맨투맨’은 컬리수 영문 브랜드명 레터링이 전판에 나염된 제품이다. 신축성이 좋아 착용감이 좋다. 넥라인을 기존보다 살짝 높여 보온성도 우수하다. 컬러는 멜란 그레이와 그레이 두 가지다.한세드림 컬리수 사업부 한동수 사업부장은 “밍크 기모 소재는 겨울 이너 제품 중 가장 두께감이 있고 따뜻해 아동복 시장에서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다”며 “컬리수에서 선보인 제품도 탁월한 보온성에 유니크한 디자인이 돋보여 꾸준한 판매율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