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慶 침장 9사 '메종 오브제 파리 ' 출전

2018-12-22     김영관
침장산업의 메카 대구경북지역에서 9개 침장 브랜드가 '메종 오브제 파리'에 출품한다. 신년 1월19일부터 23일까지 파리 노르 빌 뺑뜨 전시장에서 열리는 라이프 스타일 시장현황과 트렌드를 볼 수 있는 전시회다. 전세계 라이프 스타일 전문가들이 모여 트렌드 변화를 제안하고 홈 데코레이션과 테이블 웨어, 인테리어 소품, 공예품, 홈패션 및 악세서리 등 다양한 제품군을 전시할 계획이다. 전시회 출품을 지원하고 있는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은 이번 전시회에 대구 침장브랜드 9개사의 전시회 참가를 지원하고 있다.

대구광역시가 주최하는 '2017 글로컬 대구침장특화산업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이들 9개 참여 기업들은 제품개발 컨설팅에서 마케팅 지원까지 받게 된다. 대구지역은 국내 전체 침장 산업의 27.2%를 차지하고 있을 만큼 침장 특화산지인데다 대구경북섬유산지라는 입지적 특징 때문에 제품개발과 생산판매에 이르기까지 높은 경쟁력을 갖추고 있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