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HOT 브랜드] ■ 젯아이씨 ‘엘레쎄’ - 伊정통 스포츠 ‘헤리티지’ 스포트라이트

2018-12-29     조동석 기자
젯아이씨(대표 김홍)의 이탈리아 정통 스포츠 브랜드 ‘엘레쎄’가 작년 한해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이며 주목받았다. 상반기부터 대대적인 조직개편, 국내 마켓에 적합한 상품구성 및 유통을 보강해 온 엘레쎄는 하반기 월 매출 1억 돌파 매장들을 연이어 탄생시키며 가시적인 성과를 보였다.

작년 총 매출액은 약 140억 원으로 이는 2016년 대비 100% 신장한 수치다. 특히 지난 11, 12월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160% 신장률을 기록하는 등 앞으로의 성장세가 더욱 기대되는 상황이다.엘레쎄 매출 상승을 주도한 제품으로는 3040대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경량패딩과 경량 조끼들로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컬러와 편안한 핏은 소비자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매치할 수 있는 제품들이다.엘레쎄는 트렌드로 급부상한 레트로 열풍에 착안, 헤리티지 라인 제품군을 대폭 확대해 기성세대부터 신세대를 아우르는 브랜드 혁신을 펼쳤다. 또한 자체 공장 가동을 통한 끊임없는 신상품 공급과 제품 순환으로 고객만족도를 높였다. 더불어 아이돌 그룹 위너를 광고모델로 내세우며 젊은 고객층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브랜드 입지를 강화해 왔다.

특히 위너가 착용한 제품은 한류 열풍에 힘입어 홍콩, 중국, 태국, 필리핀 등 아시아 전역에서 상품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이에 엘레쎄는 아시아 본사 및 글로벌 지사와 한국 제품 수출을 논의, 역수출을 통한 글로벌 시장개척에도 나설 예정으로, 2018년 가장 주목해야할 스포츠 브랜드중 하나라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