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HOT 브랜드] ■ 렙쇼메이 ‘메종블랑쉬’ - 뉴 감성 착장…시장 리딩 브랜드로
2018-12-29 나지현 기자
렙쇼메이(대표 정현)의 여성복 ‘메종블랑쉬’가 올해 본격적인 시장 점유 확대에 나선다. 최근 롯데월드몰 2층에 입성, 연내 안테나샵 역할을 할 매장과 30여개의 유통 확보로 적극적인 고객흡수에 주력한다. 영 트렌드 감성의 젊고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바탕으로 퀄리티를 따지는 깐깐한 고객들에게 어필하면서 백화점 유통 내 시장 입지를 마련했다.
최근 몇 년간 여성복 시장 내 데일리웨어에 대한 수요가 월등히 높다는 점에 착안해 캐주얼과 드레스업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균형감 있는 구성과 상품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현대 여성의 온오프타임을 위한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착장과 에센셜 아이템들의 구성도 한층 풍성해졌다. 메가 트렌드를 반영한 실용적이고 캐주얼한 요소를 더한 스타일링과 긴장감 있는 오피스웨어, 편안한 워크웨어의 경계에 있는 다채로운 스타일을 넘나드는 메종블랑쉬만의 시크한 시그니처 스타일 완성에 주력한 것이 주효했다. 메종블랑쉬는 그동안 고객 니즈에 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프리미엄 라벨을 별도로 구성하고 한층 감각적인 뉴 착장 제안으로 상품력을 배가해 공격적인 전개에 나선다. 컨템포러리라는 큰 장르 안에 베이직· 트렌디· 로맨틱 상품군을 운용하며 시시각각 변하는 고객니즈에 대응, 실험적인 시도를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가치소비와 상품 차별화를 꼼꼼히 따지는 최근 고객들의 소구력을 반영해 사입 비중은 대폭 줄이고 PB 상품 비중을 월등히 높여 메종블랑쉬만의 뉴 감성 착장을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