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NEW 브랜드] ● 신원 ‘마크 엠’ - 국내 첫선 한중 합작 남성복 시선집중

2018-12-29     이영희 기자

한중 합작 브랜드 ‘마크 엠(MARK M)’이 2017년 중국런칭에 이어 2018년 중에 한국시장에서도 선보인다. ‘마크 엠’은 신원이 한국패션기업 최초로 남성복부문에서 한중합작으로 탄생시킨 브랜드이며 최근 현지에서 8호점까지 확장 전개 중이다.

지난해 11월 18일 중국 남경 허시몰에 8호점을 오픈했으며 향후 한중 관계가 해빙무드를 타게되면 좀 더 공격적인 전개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크 엠은 중국 주요 상권인 화동지역에 대형백화점을 보유하고 있는 진잉그룹과 한중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신규 런칭 했으며 빠른 시간내 현지 유통의 동일 복종군에서 상위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중국내 한류 이미지를 갖고 있는 스타와 연계한 마케팅, 신원만이 갖고 있는 특별한 기획력과 디자인, 진잉그룹이 보유한 확실한 유통망을 통해 경쟁력을 확고히 할 방침이다.

‘마크 엠’은 프렌치, 모던, 시크 3대 키워드로 파리 감성의 진보적 캐주얼을 지향한다. 신원은 ‘마크 엠’의 국내 전개에 있어 처음부터 별도의 매장 및 유통확장 보다는 종전 매장에서 차별화된 라인으로 선보이며 시장테스트 기간을 거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