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은선 디자이너 더 틴트, 유통 확대 박차

롯데 百 잠실점 입성

2019-01-02     나지현 기자
안은선 디자이너 여성복, 더틴트(THE TINT)와 티티(TT)가 소비자 호응에 입이어 유통 확대를 지속한다. 지난해 하반기 서울 명동, 대구, 부산 서면 롯데백화점에 이어 1월2일부터 롯데백화점 잠실점에도 입성, 더 많은 고객을 만난다.

더 틴트는 오픈 3일 만에 1000만 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하는 등 호실적을 기록하며 떠오르는 신예로 부상하고 있다. 20대 뿐만 아니라 30~50대 폭넓은 고객들이 꾸준히 유입되며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 시즌마다 트렌드를 반영한 고급스러우면서도 유니크한 디자이너 감성의 희소성 높은 디자인이 호응을 얻고 있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한번 브랜드를 접한 고객들의 재구매율이 높게 나타나는 것도 주효했다.

안은선 대표이자 디자이너는 “온라인몰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매장의 활발한 오픈을 통해 고객 접점을 꾸준히 높일 방침이다”며 “상품이 신선하고 새롭다는 반응이라 자신감을 갖고 올해 적극 브랜드를 알리고 공격적인 영업을 펼칠 방침”이라고 밝혔다.

확고한 마니아층 확보를 목표로 하는 더 틴트는 연이은 백화점 입점으로 올해를 기점으로 좀 더 대중적인 브랜드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다. 또한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꾸준히 노크하고 있어 해외 사업 확장에도 박차를 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