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까또즈, 가심비 ‘블랙 래커백’ 인기

2019-01-12     정정숙 기자
태진인터내셔날(회장 전용준)의 프랑스 패션 브랜드 ‘루이까또즈’가 출시한 블랙 래커백이 출시 2주 만에 루이까또즈 자체 판매 순위에서 1위를 달성하며 2030대 젊은 층에 인기를 끌고 있다.김유진 루이까또즈 사업본부장은 “블랙 래커백의 실용적인 장점과 감각적인 디자인이 가심비 소비 트렌드와 맞물려 2030대 젊은 층에 인기 요인이 됐다”고 말했다.

루이까또즈는 지난해 12월 말 은은한 광택감이 느껴지는 블랙 컬러 소가죽에 고급스러운 골드 로고 장식으로 세련된 감성을 더한 블랙 래커(lacquer) 백을 선보였다.블랙 래커 라인은 토트백, 쇼퍼백, 클러치, 체인백 등 4가지로 구성됐다. 참(Charm) 장식을 더해 한 층 고급스러운 토트백과 쇼퍼백은 수납공간이 넓어 책, 파우치 등 개인 소지품을 넉넉히 담을 수 있다. 골드 컬러의 금속 체인으로 우아한 실루엣을 자랑하는 체인백과 심플하면서 포멀한 디자인의 클러치가 출시됐다.

블랙 래커 라인은 입체감이 느껴지는 스퀘어 모양에 고급스러운 골드 장식으로 포인트를 더했다. 균일한 캐비어 모양의 엠보 공정을 거친 최고급 소가죽을 사용해 내구성이 뛰어나다. 표면에 은은한 광택과 볼륨감이 살아 있어 더욱 감각적인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