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담은 PV ‘창의의 장’으로”

2월 13일 개막…1725개 업체 참가 한국 45개 소재기업 전시·마케팅

2019-01-12     이영희 기자
오는 2월 13일부터 15일 까지 개최되는 ‘프레미에르 비죵 파리’ 는 새로운 혁신적 방향을 제시하는 창의적 국제 전시회로 업그레이드를 시도한다.2019S/S 컬렉션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미래 트렌드의 예측을 통해 영감을 주는 역할을 도모하는 프레미에르 비죵 파리는 50여 국가에서 온 6개 분야, 1725개 업체가 참가한다. 이는 지난해 2월 1698개에서 1.6% 증가한 숫자다. 또한 113개 업체가 신규로 참여해 불황에도 독보적 전문전시회로서의 신뢰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한국은 한국섬유수출입조합을 포함 패브릭에서 42개사, 액세서리 2개사, 레더 1개사로 총 45개 업체가 참가한다. 또한 패브릭존에는 비전랜드, 예성텍스타일, 우주글로벌,해원통상이 올해 신규로 참여하며 레더존에는 삼부정밀화학이 가세한다.프레미에르 비죵 파리는 얀과 화이버, 원단, 가죽 및 모피, 패턴 디자인, 액세서리 및 부자재, 봉제 분야를 아우르며 전 세계 패션산업 관계자들에게 3일간 6개 전시회를 통해 다양하고 특별한 제품들을 소개한다. 이번 전시회는 디자이너 ORA ITO가 패브릭 및 얀 전시회장의 부스를 도시적 컨셉으로 새롭게 디자인해 변화를 준다. 컬렉션 조명과 무드 조명작업에 집중해 부스 벽에 내장되는 비디오스크린과 같은 새로운 옵션을 통해 참가업체의 창의성을 강조하는 독점적 컨셉의 부스와 집기 디자인으로 차별화할 예정이다.

전시업체들의 최신 제품을 찾는 브랜드와 바이어들에게 필수적 장소인 전시회포럼과 패션정보공간 구성에도 도시적 컨셉의 변화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시즌 종합 포럼인 피비 퍼스펙티브(PV PERSPECTIVES)는 기억해야 할 컬러와 촉감, 형태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종합적 방식의 다 영역 포럼으로 모든 분야를 포괄하는 프레미에르 비죵 시즌 트렌드를 제시한다.

프레미에르 비죵 파리에서 처음으로 연출하는 이 포럼은 직물, 가죽, 액세서리 제품의 세심한 선별 및 시즌 패션의 중심이 되는 각 분야의 필수 요소와 함께 주여패션트렌드를 소개할 예정이다. 각 전시회는 셀렉션(SELECTION)이라는 이름의 포럼이 설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