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포르테·미스터포터, ‘발렌시아가 캡슐 컬렉션’ 런칭
2019-01-17 조동석 기자
온라인 럭셔리 패션 몰 ‘네타포르테’와 남성 스타일 전문 리테일 몰 ‘미스터포터’가 오는 22일 럭셔리 브랜드 발렌시아가와 협업을 통해 두 개의 독점 캡슐 컬렉션을 런칭한다.
이번 협업을 통해 발렌시아가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뎀나 바잘리아’가 이끈 이래 처음으로 리테일 파트너와의 협업을 통한 남·녀 독점 컬렉션을 선보이게 된다. 각 유통회사는 웹사이트를 통해 리미티드 에디션의 컬러웨이와 프린트로 재구성된 18S/S 런웨이 스타일의 기성복, 가방, 액세서리를 공개할 예정이다.
네타포르테가 선보이는 53피스에 달하는 컬렉션은 저지 티셔츠와 후디는 물론, 우븐 프린트 셔츠, 드레스, 아우터, 두 가지 스타일의 청바지와 자켓 등 다양한 제품들을 포함하고 있다. 독점 컬러인 코발트 블루와 메탈 체인 프린트로 출시되는 상징적인 판타슈(Pantashoe), 퀼트 소재와 체인 스트랩으로 구성된 알루미늄 가방과 인기 상품인 나이프(Knife) 부티, 그레이 컬러의 스피드 스니커즈가 주목할 만한 아이템이다.
미스터포터는 아우터와 스웨터를 중심으로 한 34피스의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번 협업을 위해 특별히 디자인된 초록색 트리플 S 스니커즈와 두 가지 디자인의 BB 디테일이 들어간 스피드 삭스 스니커즈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