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엔지코리아, 키즈 시장 정조준
프리미엄 지프 키즈 출시
아메리칸 빈티지 감성 캐주얼
百·가두 동시 공략 박차
2019-01-19 나지현 기자
제이엔지코리아(대표 김성민)의 아메리칸 빈티지 캐주얼 브랜드 ‘지프’가 오는 3월 키즈 라인을 출시한다. 지프키즈는 3~8세까지 연령대를 메인타겟으로 기존 지프가 선보였던 아메리칸 감성을 담은 미니미 스타일이다. 자유롭고 활동적인 디자인에 유니크한 디테일을 가미하고 활동성이 많은 아이들의 특성을 고려한 프리미엄 소재를 사용해 경쟁력을 높였다. 편안함과 지프만의 스타일리시한 감성의 제품을 선보인다. 상품은 클래식하고 심플한 메인라인(Jeep)과 좀 더 캐주얼한 스피릿(JEEP SPIRIT)라인을 우선 출시하고 추후 단독 브랜드 출점 시 앙팡라인(J is for Jeep) 구성도 계획 중이다.
가족과 함께 입는 패밀리룩의 국내시장 니즈를 반영해 부모와 아이가 함께 가벼운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는 편안하고 트렌디한 데일리룩 위주로 선보일 예정이다. 천편일률적인 아동복 시장에 식상한 고객들에게 스타일과 개성을 살려줄 브랜드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제품군은 지프 브랜드를 대표하는 야상 점퍼는 물론 데님, 트레이닝팬츠, 셔츠, 티셔츠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가격대는 5만원 ~ 30만 원대까지 복종별로 다양하며, 액세서리 등 남녀 아동 풀 컬렉션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한편, 지프키즈는 전국 유명백화점 내 20여개 지프 브랜드 매장에서 숍인숍 또는 단독매장 형태로 만나볼 수 있다. 3월 출시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지프키즈 관계자는 “캐주얼 패션 시장에서 크게 인기를 얻고 있는 지프 브랜드의 디자인과 스타일, 인지도, 유통망 등을 바탕으로 아이들이 입기 편하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으로 아동복 시장에서도 큰 활약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올해 제이엔지코리아는 지프 복합 1500억 원을 목표로 지프키즈, 지프슈즈 라인까지 라인 확장을 지속해 매출 외형 20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