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계열 방문 베이비시터기업 아누리
서울→경기권 경력단절 방문보육교사 채용 확대
2019-01-23 이영희 기자
LF 계열 방문 베이비시터 전문기업 아누리(대표 송시윤)가 기존 서울권 위주에서 경기권으로 경력단절 방문보육교사들의 채용 및 재교육을 확대한다.아누리는 지난해까지 서울시 고용노동부 산하 여성인력개발센터 12곳 모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결혼 및 출산으로 인해 경력이 단절된 방문보육교사를 우선적으로 채용, 체계적이고 강도 높은 재교육을 통해 국내 보육교육업계 최고 수준의 전문가 집단을 양성하고 있다.
아누리는 차별화된 베이비시터 방문보육서비스로 강남권을 비롯한 서울 전역에서 프리미엄 보육 서비스로 인지도를 쌓았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12월 경기도 수원시, 용인시 산하의 경력단절여성들의 재취업을 돕는 여성인력개발센터와 업무제휴를 맺고 올해부터 경기권의 경력단절 방문보육교사들을 적극적으로 채용하고 방문보육서비스의 범위도 경기도까지 본격 확대하기로 했다.아누리가 제공하는 방문보육서비스는 단순히 아이들을 돌보는 것을 넘어 아동 연령별 보육프로그램이 제공, 보육 시간 동안 영역별 놀이 활동들이 골고루 진행되는 전문적인 1:1 보육 서비스로 아동의 눈높이에 맞는 보육이 제공된다.아누리는 매월 자체 인사과정을 통해 경력단절녀를 포함한 국공립 어린이집 교사 등 보육 교육업계 경력자를 대상으로 방문보육교사를 선발하고, 이후 부설 평생교육원을 통한 전문 재교육을 실시한다. 단순 직업소개 및 가정을 매칭시키는 시스템에서 탈피, 회사가 직접 서비스 일체를 운영 관리하고 부설 연구소에서 주관하는 교사 코칭 및 정기 연수 등을 통해 서비스의 품질을 업계 최고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다.아누리는 지난해 12월부터 기업과의 제휴를 통한 현재 LF와 SK E&S의 임직원들이 아누리의 자녀 방문보육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한편, 아누리는 지난 2013년 영유아 교육 서비스를 전문으로 하는 소셜벤처 기업으로 설립, 2015년 한국능률협회가 인증하는 소비자 만족 경영 인증(ISO 10002)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