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호’ 배우 정은채 뮤즈로 발탁
시그니쳐 ‘에딧 라인’ 주목
2019-01-23 이영희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 ‘구호’가 배우 정은채를 모델로 발탁 2018년 봄 여름 스타일링을 담은 화보를 촬영, 지난 23일 공개했다. 구호는 올 봄여름 컨셉을 ‘산책’으로 설정했다. 산책을 하면서 볼 수 있는 찰나의 순간들을 구호만의 감성으로 풀어냈다. 봄의 기운을 물씬 느낄 수 있도록 신선함과 역동적 컬러를 포인트로 디자인한 의상들이 돋보인다.
구호는 이번 시즌 아이덴티티를 돋보이게 하는 차별화된 의상에 주력했다. 포멀하고 미니멀한 디자인에 여성적 포인트를 강조한 블랙 라벨, 관리가 편하고 기후 대응에 용이한 하이테크 소재를 반영한 화이트 라벨로 차별화했다.
구호의 시그니쳐 ‘에딧 라인(Edit Line)'은 트렌드를 반영한 소재 업그레이드는 물론 최적의 편안함을 주는 에어저지를 활용한 수트 등을 제안한다.
화보 속 정은채는 완벽한 비율을 자랑하며 구호의 시그니쳐 볼륨 실루엣을 보여주는 코튼 셔츠 드레스를 착용해 여성스런 봄 이미지를 강조했다. 비대칭의 멋스러움을 극대화한 리넨 자카드 소재 셔츠를 완벽 소화했다.
박지나 구호 팀장은 “컨템포러리 아티스트 및 이업종간 콜라보레이션으로 진행되는 ‘아티산(Artisan)'라인을 차별화 해 나갈것”이며 “배우 정은채가 뮤즈로서 이를 잘 표현할 것”이라고 방향과 기대감을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