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융복합 스포츠 의류·용품 기업, 중국시장 공략 나섰다
ISPO 베이징 24일 중국서 개막, 한국기업 10곳 참가 대구테크노파크 공동관, 평창올림픽 홍보 눈길
2019-01-24 정기창 기자
정기창 기자=베이징 연착=‘2018 ISPO 베이징’이 오늘(24일) 중국 국제컨벤션센터(China National Convention Center : CNCC)에서 개막했다. 주최측은 스포츠 산업의 성장과 날로 늘어나는 소비자 관심에 힘입어 올해는 전세계 463개 기업, 745개 브랜드가 참가했다고 밝혔다. 전시 공간은 CNCC 3층까지 한 개 층을 늘려 규모가 더욱 커졌다.
참가국 중 프랑스, 오스트리아, 스위스, 체코는 공동 국제관(joint international booths)으로 참여해 제품의 경계뿐 아니라 국가간 경계도 허물었다. 한국에서는 대구테크노파크 공동관 7곳과 개별 참가한 코오롱패션머티리얼, 브리즈텍스(Bristex), 롬프(ROMP) 등 3곳을 합쳐 총 10개 기업이 도전장을 던졌다.
ISPO 베이징 측은 내년 전시회 참가 기업 규모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2019년에는 베이징의 중국신국제전시장(New China International Exhibition Center : NCIEC)으로 장소를 옮겨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