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中알리바바 ‘티몰’과 협업

아동 카테고리 강화 추진

2019-01-26     김임순 기자
이랜드(회장 박성수)가 중국 알리바바그룹 티몰(Tmall)과 협업, 아동 카테고리 강화를 추진해 기대를 모은다. 이랜드는 23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이규창 이랜드 이커머스 총괄대표와 두홍(杜宏) 티몰 유아동 사업부문 대표가 이랜드의 아동복 콘텐츠를 중국 소비자에게 소개하기 위한 전략적 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랜드는 이미 지난 16년 동안 전 복종에 걸쳐 티몰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견고한 협력관계를 이어왔지만, 이랜드가 국내 최다 아동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티몰의 아동 콘텐츠 사업 강화에 협력하기 위해 추가적인 제휴를 맺게 됐다.

이랜드는 이번 제휴를 통해 중국에 이미 진출한 아동복 브랜드뿐 아니라 아직 중국에 진출하지 않은 아동복 브랜드 및 국내 콘텐츠를 티몰 글로벌 역직구 채널을 통해 중국 현지에 소개하는 데 티몰과 다방면으로 협력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