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S/S 유니클로 U 컬렉션, 오픈 당일부터 품절 열풍
2019-01-31 정정숙 기자
유니클로(UNIQLO)가 유니클로 U(Uniqlo U) 컬렉션이 출시되자마자 주요 상품이 품절되는 인기를 누렸다. 지난 26일 출시한 2018 S/S ‘유니클로 U(Uniqlo U)’ 컬렉션은 온라인 스토어에서 출시 1시간 만에 주요 상품이 품절됐다. 기록적인 한파에도 명동중앙점과 롯데월드몰점의 플래그십스토어 앞에는 대기고객이 많아 화제를 모았다.유니클로U 컬렉션은 유니클로 파리 R&D 센터의 아티스틱 디렉터인 크리스토퍼 르메르(Christophe Lemaire)의 크리에이티브한 디자인과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스타일을 추구하는 유니클로만의 라이프웨어(LifeWear) 철학을 담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소소한 즐거움으로 빛나는 일상을 위한 옷’이라는 컨셉 아래 자연으로부터 영감을 받았다.
다채로운 색상과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오버사이즈 핏이 돋보이는 아이템을 선보였다. 출시 전부터 온라인 패션 커뮤니티 등과 매장에 문의가 쇄도했다.2018 S/S 유니클로 U 컬렉션 출시 당일인 지난 26일은 판매 시작(오전 8시) 1시간 만에 와이드 팬츠와 니트, 셔츠를 중심으로 8개 상품이 전량 품절됐다. 여성용 와이드 팬츠와 남성용 오픈 칼라 셔츠 상품은 출시 10분 만에 일부 색상이 품절되기도 했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이번으로 네 번째 출시된 유니클로 U 컬렉션은 매 시즌 출시되자마자 품절 대란을 일으키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유니클로의 대박 상품으로 자리매감했다”며 “유니클로 U 컬렉션만의 봄을 물씬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색상과 섬세한 디자인이 한파에 지친 소비자들의 마음을 움직인 것 같다”고 전했다.2018 S/S 유니클로 U 컬렉션은 전 상품 라인업은 온라인 스토어를 비롯해, 글로벌 플래그십 스토어인 명동중앙점, 잠실 롯데월드몰점, 신사점, 대전 밀라노21점, 대구 동성로중앙점 등 전국 12개 매장에서 판매한다. 일부 상품은 3, 4월 출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