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럼비아 거트 보일 회장, ‘2018 이스포 컵’ 수상

2019-02-02     조동석 기자
아웃도어 스포츠 브랜드 컬럼비아의 거트 보일 회장이 ‘이스포 뮌헨 2018(ISPO Munich 2018)’에서 세계 스포츠 업계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8 이스포 컵(ISPO Cup)’을 수상했다.

‘이스포 컵(ISPO Cup)’은 전 세계 스포츠 업계에 혁신적인 공을 세우거나 의미 있는 업적을 남긴 개인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이번 수상은 비 운동선수 출신의 첫 수상으로 의미가 깊으며, 특히 올해 컬럼비아가 창립 80주년을 맞이해 보다 특별한 수상이 됐다.

거트 보일 회장은 “2018 이스포 컵을 수상하게 돼 굉장히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해온 컬럼비아의 역사와 기술력이 수상에 기반이 됐다고 생각하며 이스포와 가족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