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도컴퍼니 물류센터 확장이전

“센터는 금고이고 상품은 현금이다”

2019-02-08     나지현 기자
미도컴퍼니(대표 천경훈)가 최근 이천시 호법면 안평리에 물류센터를 확장 이전했다. 여성복 브랜드 미센스, 반에이크, 에꼴을 통합 운영하는 물류센터로 대지면적 약 3000여 평 규모로 신속, 정확한 상품 운용과 회전율을 극대화해 시너지를 낸다는 계획이다.

여성복 전문기업으로써 지난해 1천억 원을 돌파한 미도컴퍼니는 올해 E-biz 사업부의 본격 가동을 통해 온라인 자사채널 오픈도 오는 4월 앞두고 있다. ‘미센스’ 225개, ‘반에이크’ 95개의 유통 확보와 2018년부터 새롭게 가동하는 ‘에꼴’은 현재 롯데, 현대, 갤러리아 등 주요 백화점에 신규 입점을 활발히 추진 중이다.

향후 3000억 원 매출 규모의 중견기업으로 점프업을 위한 일환으로 이천 물류센터의 증축이 회사 성장 프로젝트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