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삼, 고기능 생활 오염 방지제 출시

먼지·꽃가루·모래·흙 등 오염방지 탁월

2019-02-09     김임순 기자
이루삼(대표 이동수)이 생활 속 오염을 방지 할 수 있는 고기능 가공품을 제안해 기대를 모은다. 새로 선보인 KC-POL은 먼지, 꽃가루, 모래, 흙, 오염 방지를 위한 제품이다.

동 제품은 삼나무나 노송나무의 꽃가루가 알레르기를 일으켜 재채기나 콧물 등의 증상을 일으키는 ‘화분증’에 대응하는 제품이다. 삼나무 화분은 많은 해는 한 시즌에만 4000내지 1만/㎠개가 비상하며, 크기도 30-40㎛ 의 미립자이기 때문에 이런 꽃가루의 부착을 방지하거나 제거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기술이 필요하다.

이루삼이 출시한 KC-POL은 독자적인 미립자화 기술을 가지고 유연하며 강한 수지피막을 섬유상에 형성함으로 인해 여러 가지 섬유소재에 대해 꽃가루가 부착하기 어렵게 또는 부착되어도 쉽게 제거될 수 있도록 하는 꽃가루 제거용 가공제이다.특징은 삼나무나 노송나무의 대표되는 꽃가루를 부착하기 어렵게 또는 쉽게 떨어지게 한다. 이는 반복세탁에도 영구적이며 꽃가루 이외 모래흙이나 그을음(카본)파운데이션 부착 방지에도 효과가 있다. 감촉이 거칠어지지 않으며 처리 후 흡수성을 저해하지 않는다. 열 황변이나 처리 후 변색도 없다. 또한 견뢰도에도 악영향을 주지 않으며 수분을 증발시키기만 해도 섬유상 강한 수지 피막을 형성하기 때문에 특별한 공정 과정이나 셋팅 등 처리공정이 필요 없다. 여러 종류의 소재에 대응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사용법은 소재의 종류나 표면 형태에 따라 다르지만 대체적으로 연속 방법, 침적법, 스프레이 등으로 처리해도 쉽게 용해되는 무색 반투명 액이다. 대전방지제나 유연제 등 다른 마감제와 변용도 가능하다. 다만 마감제의 종류에 따라서 꽃가루 제거 효과를 대폭 저하시키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상용성에 대해서는 충분한 테스트를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