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월드 ‘스파오’ “온라인 소통 팔걷었다”
SNS 채널 연간 누적 2억 뷰
페이스북 채널 팔로워 26만 명
온라인 채널 소통확대 강화
2019-02-09 김임순 기자
이랜드월드(대표 정수정)가 전개하는 스파오(SPAO)는 올 한해 ‘온라인 소통 강화’를 핵심 키워드로 이 부분 영향력 강화에 본격 나섰다. 스파오는 지난 한 해 동안 SNS 채널을 통해 선보인 다양한 컨텐츠들이 고객들로부터 상당한 관심과 기대 속에 연간 누적 2억 뷰를 달성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온라인 채널을 통한 고객과의 소통은 브랜드가 나아갈 방향을 잡아주는 나침반 역할을 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올 한해는 온라인 채널 강화를 통한 고객 소통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스파오는 지난해 고객과의 소통을 넓혀나가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세웠다. 온라인을 통한 소통이 단순 제품 홍보 차원이 아니라, 상품 디자인을 고객이 직접 결정하게 하는 것과, 콜라보레이션의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함께 만들어가는 컨텐츠를 도입했다.그 결과 스파오 블로그의 일방문자는 기존 2000여 명에서 2만여 명까지 늘어났으며, 스파오 공식 페이스북 채널의 팔로워도 26만 명까지 늘어났다. 가장 큰 인기를 모은 컨텐츠는 지난 9월에 첫 선을 보인 ‘스파오X어드벤처타임’ 콜라보레이션 상품이다. 게시물 노출 1300만, 추천 수 14만에 달하며 2일간의 5억 원의 매출을 기록 했다.스파오 관계자는 “고객과의 소통의 폭이 넓어지니 콜라보레이션 상품라인도 눈에 띄게 다양해졌다”며 “기존 포켓몬과 마블 캐릭터 라인에 집중 됐던 캐릭터 콜라보레이션이 짱구, 빙그레, 어드벤쳐타임, 위 베어 베어스, 라인 프렌즈 등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컨텐츠들을 탄생케 했다”고 밝혔다.스파오는 올해 V-커머스(VIDEO COMMERCE) 컨텐츠를 활발하게 제작한다. 재미와 알찬 영상을 고객 니즈에 맞추며, SNS채널 고객 설문 조사와 디자인 선호도 조사도 더 활발하게 진행해 상품화에도 힘써나간다는 계획이다.한편, 스파오가 현재 운영 중인 온라인 공식채널은 카카오플러스친구, 공식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파워블로거, 페이스북 등 다양한 정보 채널들과 교류하며 이 분야 영역확보에 나서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